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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주, 아동 보육시설 확대에 1억1000만불 투입

뉴욕주가 부양자녀세액공제(CTC) 확대에 이어, 아동 보육시설 확대에 나섰다.     7일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는 “1억1000만 달러의 보육 건설 기금을 조성해 새로운 보육시설을 건설하고, 기존 시설을 보수해 보육 서비스 접근 장벽을 낮출 것”이라고 밝혔다.     또 호컬 주지사는 보육 인력 확충을 위한 ‘대체인력 풀’ 구축을 제안했다. 현재 뉴욕주의 아동 보육 시설은 대체인력이 부족해 직원이 없는 날에는 문을 닫아야 하는데, 신뢰할 수 있고 검증된 전문가를 신속하게 교실에 투입해 보육 서비스 인력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하겠다는 설명이다.   뿐만 아니라 ‘뉴욕 보육 연합’을 구성해 비즈니스 리더, 노동조합, 세금 전문가, 보육 서비스 제공자가 보편적 보육을 달성하기 위한 지속 가능한 방법을 모색할 수 있도록 한다는 내용이 제안에 포함됐다. ‘뉴욕 보육 연합’이 출범되면, 이들은 기존 보육 지원 시스템을 확대하고 중산층 가정이 양질의 보육 서비스를 보다 저렴하고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더 많은 방법을 구축해야 한다.   앞서 6일 호컬 주지사는 “지나친 보육비 부담에 시달리는 뉴요커들을 위해 CTC 확대를 추진하겠다”며 4세 미만 CTC를 자녀 1인당 최대 1000달러, 4~16세 CTC는 자녀 1인당 최대 500달러까지 확대할 계획을 밝혔다.  윤지혜 기자보육시설 뉴욕주 아동 보육시설 뉴욕주 아동 현재 뉴욕주

2025-01-08

뉴욕주 아동 빈곤율 전국 최고 수준

뉴욕주 아동 빈곤율이 미 전역서 가장 높은 축에 속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토마스 디나폴리 주 감사원장이 지난 16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 기준 뉴욕주 아동 빈곤율은 18.8%로 전국서 41위였다. 전국 평균(16.3%) 대비 높으며, 2021년 대비 5%포인트 늘었다.   앞서 아동빈곤율은 2012년 22.8%로 감소세를 보였지만, 2019년 이후 악화했다.   보고서에서 정의한 빈곤은 의식주를 충족하지 못하는 경우며, 데이터는 센서스국의 아메리칸커뮤니티서베이(ACS) 자료를 기반으로 한다. 뉴욕주는 인접주들에 비해서도 6%포인트 높은 수치를 기록했고, 비교 대상 그룹으로 묶인 텍사스·플로리다·일리노이·캘리포니아·펜실베이니아주 등 가운데서는 19.2%를 기록한 텍사스주에 이어 2위였다.   뉴욕주 내에서 빈곤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브롱스(35.5%)였고, 브루클린(27.5%)이 뒤따랐다. 서폭카운티(7.1%)와 나소카운티(6.6%)의 빈곤율은 낮았다.   마리아 도울리스 감사실 예산 및 정책 분석 부서장은 “우리는 이 같은 사안이 대개 도시와 지역의 대결로 드러난다고 인식하고 있는데, 이번 결과는 빈곤이 도시 전반에 걸쳐 있음을 드러낸다”며 고 했다.   지역 비영리단체 로빈후드에 따르면, 빈곤은 ▶임금 경색 ▶생활비 상승 ▶높은 실업률 탓에 발생한다.   한편 최근 확보된 주 예산에 따르면, 빈곤 퇴치 파일럿 프로그램에 5000만 달러가 포함됐다.   보고서 전문은 홈페이지(osc.ny.gov/files/reports/pdf/nys-children-in-need.pdf)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민혜 기자뉴욕주 빈곤율 뉴욕주 아동 기준 뉴욕주 전국 평균

2024-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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